D-TP형과 D-LM형 사역마의 엔딩을 제외하고 모든 엔딩을 봤다.
다른 사역마의 엔딩을 보려면 초반부터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하니 일단 미뤄두고.
(LM형은 그로우랜서3의 세이브 파일(일판)이 있어야 하고)
'ATLUS'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08.30 [PS2] 그로우랜서4 엔딩 요약
- 2008.11.02 [PS2] 그로우랜서4 - Wayfarer of the time
1주차 클리어를 했지만... 배드엔딩 떴다orz
렘스를 공략할 계획으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막판에 이벤트 하나 놓쳐서 아무도 공략 못하고 배드엔딩-_-;;
아 씨. 막판에 2주차 준비한다고 투기장에서 몇십시간씩 노가다 뛴게 허무해지는 기분.
2주차는 프레네 예정. 이번엔 공략보고 그대로 해야지-_-;;
그로우랜서4는 상당히 괜찮았다. 이정도면 1이랑 동급이라고 해도 괜찮을 듯?
1과 조금 비교를 해보면... (2, 3은 언급할 필요도 없고-_-;;)
주인공 외모는 1이 최고였다(주인공은 어차피 말을 안하니 외모만 비교해서)
4 주인공은 쥐잡아먹었나 입술이 좀... 그래도 계속 플레이하다보니 별 신경은 안쓰이게 되었다;;
시나리오는 괜찮았던 것 같고... 지금 1의 시나리오를 떠올려봐도 4도 별로 뒤떨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링웨폰 시스템은 난 좀 갖다버렸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2, 3, 4로 이어오면서 상당히 발전한 것 같다. 하지만 난 역시 1의 시스템이 좋다. 1에서는 여러 종류의 무기를 장착하면 그에 따라 모션이 바뀌고 맨손공격도 다 모션이 따로 있을 정도였는데 왜 2로 와서 링웨폰이 되었는지...
그래도 마석 시스템은 꽤 좋았다. 마석을 장착해서 마법이나 스킬, 어빌리티를 습득하고 사용하고. 시나리오상 중요한 전투 같은데서는 상당히 난이도도 있기 때문에 어떤 효과가 있는 마석을 장착하고 어떻게 싸울지 고민하는 전술적인 사고도 필요해서 좋았다.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었다. 아군만이 아니라 적 캐릭터들(최종보스 제외)들도 매력이 있었다. 히로인들도 다들 마음에 들었고. 서브히로인들도 공략된다는 점이 좋네.
제작사가 드디어 2와 3의 삽질을 끊고 제대로 감을 되찾은 것 같다. 하지만 5에선 다시 삽질을 한다고 하니...--;;
* 그로우랜서 1은 PSN으로 공개 안해주나~ 당장 질러줄텐데--;;